머나먼 옛날의 싸움과 패권을 걸친 분쟁의 치열함과 그 대상으로서의 파멸이라 유적은 말한다.


 패권에 농락 된 사람들의 마음 속 아픔을, 분쟁에 의해 흐르게 된 피의 중량감, 이 땅에 스며든 눈물의 자국도... 유적은 말하지 않는다.

 

오랜 옛날, 이 땅에 돋보이고 해가 떠 있는 것을.. 하늘도 통치하는 패자의 모습을 역사는 말한다.


어둠에 쫓아버려진 슬픔, 닫힌 능력과 마음, 없어진 사랑을 희구하는 감정도...역사는 말하지 않는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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